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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저금리, 오일쇼크, 정부 주도 정책/ 플라자합의, 거품경제, 엔고 디플레론/ 잃어버린 10년, 디플레이션, 유니클로, 은행통폐합

by 도비정(dobbyjeong) 2023. 10. 5.

* 일본 경제 시기

- 1960~70년대: 고도의 일본 경제 성장기 

1968년 ~ 2011년까지 세계 제 2의 경제대국을 유지함 /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G2에 입성하기 전까지

- 1985년 플라자 합의: 일본 버블 경제 시작 계기

- 1986년 ~ 1991년: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

 

* 일본 은행의 금리 정책 변

- 플라자 합의 -> 저금리 정책(기업 살리기) -> 버블 경제 -> 금리를 올림 -> 버블이 꺼지니까 -> 제로금리(기업을 구하기 위해)

 

목차

     

    7강. 고도경제성장을 이끈 요인들

    - 고도 성장이 끝나고 오일 쇼크를 통해 전 세계가 저성장으로 들어섬

    /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은 성장률이 높았음.

     

    * 오일쇼크 이후 일본 경제 성장의 3가지 요인

    1. 왕성한 설비투자: 수요, 자금 조달이 중요함 / 자금 조달 당시 금리도 중요(기업의 설비투자 포기가 일어날 수 있음) / 자금조달에 가장 쉬운 방법은 은행에서 빌리는 것 

    2. 저금리와 높은 저축률과 근면성

    - 기업 자금 조달 방법: 기업 내 유보 자금 사용, 주식과 채권 발행, 은행 대출(금리 중요함) / 고도경제성장기 저금리 정책을 취한 일본 은행과 정부(투자, 채용, 자금 순환을 위해서)

    - 저금리: 기업의 은행 대출 쉬움 / 예금 금리는 낮아서 일반적으로 저축 적게함. 그러나 일본은 높은 저축률을 보임 / 일본이 갖고 있는 장점임. 저축 평균률이 23%였음(100만원 중 23만원을 저축하는 것) / 저축한 돈은 기업으로 이동(대출을 통해) / 저축을 많이 하니까 소비를 안하게 됨(당시 일본 내 미국 제품이 팔리지 않음) / 

    - 미국: 소비가 미덕인 나라 / 일본의 높은 저축률이 미국의 관점에서는 좋지 않은 것 

    - 1985년 플라자 합의: 일본 내 소비 촉진을 강제하는 것 

    - 저금리 정책과 함께 외국계 금융기관 진입을 차단함 / 외국계 금융기관이 일본으로 들어와 높은 예금 금리를 주고, 돈을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가게 할 위험. 또한 기업 입장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해야하는 부담 때문에 왕성한 설비투자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외국계 금융 기관 진입을 차단함. 

    3. 정부 주도의 경제 정책 

     

    * '회사인간'의 탄생, 종신고용제와 연공서열제

    - 일본의 셀러리맨 = 회사인간 : 자신의 삶을 일과 일체함(경제 성장의 동력이 됨) /  일을 대하는 태도 '일생편명'(봉건시대 사무라이들이 상사를 위해 충성했던 것처럼) / 샐러리맨들의 희생이 있었음

    -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회사를 위해 희행, 높은 충성도

    1. 종신고용제: 기업이 노동자를 해고하지 않고 정년까지 고용하는 제도 / 심리적 계약임 

    - 종신고용제 정착 이유: 메이지유신과 밀접한 관련 / 2차례 산업혁명(공장, 노동자 필요/ 숙련된 노동자가 부족한 상황 -> 숙련된 노동자를 묶어두기 위한 장치

    2. 연공서열제: 근무연한에 따라 임금과 직급이 상승하는 임금제도

    - 제 2차 세계대전 시기 노동자의 이직을 금지한 일본 정부 / 이유: 군수산업 노동자들이 이직하면 물자 생산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 전쟁이 끝난 후, 이직금지는 철폐 됬지만 문화로 남음 / 이직 자체를 좋게 보지 않는 일본 문화가 자리잡음 / 기업 측에서도 정년까지 보장해줌

    - 부정적 측면: 토끼장에 살고 있는 일벌레들 같다 / 가정보다 회사를 중시하기 떄문에

    - 개인의 희생을 뒷받침으로 일본은 고도성장을 함

    - 일본의 회사문화: 환경이 안좋아도 버티는 문화, 과로사 대국 일본

     

    * 오일쇼크의 극복, Japan as No.1

    - 에너지를 해외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일본

    - 절약하기 시작: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 금지, 서적은 문자를 작게, 책 사이즈를 포켓 사이즈, 심야방송 중단 등 

    - 절약의 과정에서 '재화 절약방법을 계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됨 / 새로운 혁명 

    ** ME혁명: 반도체 기술의 진보에 의한 제2차 정보혁명(Micro Electronics revolution)

    - 경박단소형: 반도체, 바이오 같은 얇고

    - 오일 쇼크가 끝난 후 일본 제품을 선호한 이유: 제품도 좋아 계속 유지, 자동차 산업(토요타, 닛산, 혼다)이 미국으로 수출(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미국차) / 전자산업도 미국을 앞지르게 됨/ 미국 어린이들은 소니가 미국제품인 줄 알 정도/ 미국 흑인은 실업률이 60%였음 

    - 일본이 미국을 따라잡을 만큼 성장했다는 책을 발간( Japan as No.1 )함 / 전세계인들은 일본을 본받아야한다는 극찬을 받음. 

     

    + 미국은 왜 더 적극적으로 일본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가하지 않았나?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정책을 시행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

    미국 내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면 더 강한 외국 기업 때리기가 효과적이지 않나?

     

    + 여러 요인들이 합쳐서 일본이 고도성장을 했다는 것은 운도 있겠다.

    성공에는 운이 필수적이라고 하는데, 나라의 성공에도 운은 필요한 것 같다. 

     

     

     

    8강. 플라자 합의와 거품경제

    * 성장하는 일본, 정체된 미국

    - 미국과 일본 간의 무역수지 : 미국은 만성 적자, 일본은 만성 흑자

    - 미국 제품이 일본에서 팔리지 않는 이유: 일본을 강제 개국 시켰던 미국, 굴욕 외교, 태평양 전쟁 당시 2차례 원폭 등으로 인한 미국에 대한 원망

    1. 일본의 시장 규제 & 자국 보호 정책 

    - 일본 국내에 있는 수 많은 규제와 자국 보호 정책으로 인해 외국 기업이 들어가지 못함. 

    - 대점법의 결과: 외국 대형 점포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규제함 /  1997년에 대점법이 폐지됨(이미 일본 기업이 튼튼해짐)

    2. 경영 관행의 차이

    - 미국형 관행: 상대가 누구든지 제품이 좋으면 거래(기업의 이익 최우선)

    - 일본형 관행: 기업과의 관계 중시 / 물건값이 싸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않는 배타적 성격 / 비관세 장벽

    ** 비관세 장벽: 관세 징수 이외의 방법으로 외국 상품을 차별하는 규제

    - 미국의 무역적자가 만성 적자로 간 것은 일본 시장의 박혀있는 돌을 빼는 것은 어려웠음 / 레이건 대통령 당시

    -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레이거노믹스 정책'을 실시

    ** 레이거노믹스: 감세, 규제 완화 등으로 경제를 재활성화시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국가정책

    -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레이거노믹스 정책 / 더 많은 적자 발생 / 일본을 때리고 싶어진 미국 

    - 달러 강세가 일본 성장의 원인이라고 판단함 -> 플라자 합의 

    **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1985):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를 위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를 올리기로 한 일종의 환율 조정 합의

    -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을 뉴옥 호텔로 불렀음 / 5개국(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일본) / 달러강세를 시정하고 협조(실제로는 강제적)하기 위해

    - 플라자 합의 이후: 1달러당 260엔 -> 200엔대 -> 120엔대(플라자 합의 3년 후)

    - 플라자 합의 전: 일본 기업이 해외에서 물건을 판매 = 달러를 벌어 일본 왔음 = 1달러를 260엔에 가져옴 / 합의 후, 같은 1달러를 벌어도 260엔에서 120엔으로 떨어진 것 / 1달러당, 140엔 손해가 발생함 -> 일본 기업은 미국에서의 일본 제품 가격 상승, 판매율 저조 

    - 플라자 합의를 거절하지 못한 이유: 미국을 상대로 무역 흑자를 내던 일본은 무역 보복조치를 피하기 위해 / 미국에 기대고 있던 일본

     

    - 미국과 일본 간 이해관계(은혜 받은 일본) 

    1. 전후 연합군최령사령부(GHQ) 주도 패전 복구 사업

    2. 전쟁특구(군수산업 발전)

    3. 미일 안보조약(2차 세계대전 이후) 

     

    * 내려가는 금리, 커지는 커품

    - 일본 기업들이 진퇴양난에 빠짐 

    - 일본 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기 시작 / 엔고 디플레론 발생 

    ** 채산성: 수입과 지출을 따져 얻은 이익

    ** 엔고 디플레론(일본 경제 공동화론):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 침체, 경기 불황상황을 의미 

    - 일본 중앙은행이 채산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 공정 금리를 인하해줌(5%-> 2.5%)

    - 금리가 낮아지면: 설비투자 or 땅을 사면 토지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 판매 수익보다 토지 가격을 통한 이익이 높지 않을까 고민하게 됨 / 기업들이 저금리 대출을 통해 토지를 사기 시작함 -> 일본 토지가격 버블 시작(일본 부동산 가격 폭등) 

    - 비싼 엔화: 해외를 가지고 가면 반가격이 됨 / 100달러 짜리를 50달러로 살 수 있음

     

    * 엔고현상 + 저금리 정책의 결과

    1. 일본 기업의 해외토지, 건물 투자 증가

    - 엔화를 절상 시킨 플라자 합의의 뉴욕 호텔을 사버림 / 자본주의 상징인 록펠러 시티 빌딩을 사버림 / 해외 땅투기 시작 / 하와이 전체 외국인 투자자 96%가 일본인이었음 / 

    2. 개발도상국으로 생산기지 이전

    - 우리나라에도 일본기업이 진출함(노동력 때문에)

     

     

    - 니케이지수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요즘 일본 주식 상황

    - 플라자 합의로 이익을 본 미국과 주변국

    : 우리나라(수출가격이 일본에 비해 저렴해짐) / 원유 가격도 저렴했던 시기 / 저금리, 저유가, 저환율이 되며 우리나라는 수출위주 호황 /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일본의 덕을 봤던 시기(일본의 버블경제)

     

    * 정리

    - 버블 발생의 계기: 1985년 플라자 합의

    - 버블 경제 이후의 일본 경제는?

     

     

    + 지정학적 위치가 서로의 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다양한 미래 변수들에 대비해서 개인이 취해야할 보험은 무엇이 있을까?

    강대국 미국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의 경제, 정치적 상황을 알고 대비해야한다. 

    + 매일 확인해야하는 것은 금리, 유가, 환율이다. 

    + 엔고 현상에 대한 파생효과를 좀 더 공부해봐야할 것 같다. 

     

    9강. 잃어버린 10년

    - 1960~70년대: 고도의 일본 경제 성장기 

    - 1990년대: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

    -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잃어버린 것: 경제 성장 동력, 성장의 활력

    - 버블이 붕괴되고 나서 도전의 활력, 창조력이 떨어짐 

    - 초식남: 연애, 미래, 꿈을 꾸지 않은 온순한 남자 

     

    * 잃어버린 10년, 토지 및 주식 버블의 붕괴

    - 플라자 합의 이후: 저금리 이유는 기업 부담 줄이고, 설비투자를 하라고 / 그러나 저금리 대출 후, 땅투기함 

    - 이로 인해 일본정부가 금융긴축정책(금리를 다시 올리기 시작함) / 2.5%->6% / 금리 상승으로 버블 붕괴 / 잃어버린 10년 시작

     

     

    - 지가 버블 붕괴(토지): 6개의 토지 가격이 1991년부터 크게 하락하기 시작함 

    - 중앙은행이 금리 2배를 올림 / 시장에 토지를 내놓기 시작(토지 공급이 많아짐) / 토지 가격 하락, 수요자는 기다림(수요 하락) / 금리 상승으로 지가 하락의 악순환

    - 주식 버블 붕괴(주식): 1989년 12월에 최대치 니케이 지수 찍음. 이후 4분의 1가격으로 떨어짐. 

    - 토지(부동산)과 주식 투자에 대한 불신이 생긴 일본(현재까지 지속) 

    - 원리금 상환하지 못한 기업들이 도산하기 시작함 / 도미노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함 / 담보로 잡은 토지 가격의 하락으로 은행이 원금을 상환하지 못함 -> 은행에 불량 채권을 떠안게 됨 /은행이 손실을 떠안게 됨 / 부실채권으로 은행마저 파산한 잃어버린 10년 기간 / 1994년부터 지방은행부터 일본 4대 증권회사가 파산하기 시작함 / 은행이 건전한 기업에게도 대출을 꺼려하게 됨(은행의 트라우마, 가시시부리)

    ** 부실채권(불량채권): 대출금의 회수가 불가능하거나 어렵게 된 대출

    ** 가시시부리: 은행 등 금융기관의 대출 기피 현상

    - 은행이 대출 잘안해주니까 : 실물경제가 위축되기 시작

    ** 실물경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유통, 소비 등과 관련된 경제활동 

     

    *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장기침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어떤 액션을 취했나

    - 금융기관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이 가장 걱정이었음. 

     

    - 정부의 불황 타개책

    1. 약 60조엔 규모의 공적 자금을 투자함(약 600조원/ 우리나라 정부 예산 2022년)

    - 무너지려고 하는 금융기관들에 공적 자금을 투자함/ 그러나 성공적이지 못했음.

    -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공적자금을 투입했던 도시은행을 모아 통폐합을 진행

    - 은행 통폐합으로 3대 메가뱅크로 구조 조정됨 /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 미쓰비시UFJ은행

    ** 메가뱅크: 은행 간 인수 합병으로 만들어진 초대형 은행 

    2. 제로금리 정책 실시

    - 자본주의 역사상 전례가 없었음.

    1) 기업 채무 부담 경감 -> 기업 수입 개선

    2) 일본 내수 자극 -> 경기 회복

    - 기업에겐 긍정적인 정책 / 서민들에겐 부정적 정책(이자 수입이 감소하며 소비가 줄어들게 됨)

    3. 생필품 위주의 중저가 브랜드 탄생

    - 버블 경제 붕괴 이후에 장기간 불황 속에서 성공한 브랜드: 유니클로, 100엔샵, 요시노야(규동집), 돈키호테

     

    - 가격 파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인건비 줄이기(키오스크)

    - 언론에 자주 나온 단어: 게키야스(초저가, 염가) 

    - 잃어버린 10년, 20년으로 증가하며 디플레이션에서 나오지 못함

    - 장기간 경기침체의 원인: 일본은행과 금리 정책

    - 플라자 합의 -> 저금리 정책(기업 살리기) -> 버블 경제 -> 금리를 올림 -> 버블이 꺼지니까 -> 제로금리(기업을 구하기 위해)

    - 속도 조절을 하지 않은 일본 은행의 금리 조절이 잃어버린 10년을 초래함.

     

    * 정리

    - 버블 붕괴 이후 일본: 잃어버린 10년~ 20년 경기 불황 장기화 / 디플레이션

    - 장기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 등장: 아베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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