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에 한 방을: 게임스톱 사가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억만장자, 큰 거물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기에 개인 투자자들의 미움과 시기, 질투를 빋는 헤지펀드.
그들은 우리였다.
교직원연금, 기타 공공기관의 연금들이 투자된다.
내가 누군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누군가의 말, 반복되는 뉴스 기사, 누군가에 의해 씌여진 프레임이 아닌 내가 찾아보고 판단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가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테니.

주식 투자라는 선택은 결국 내가 한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선택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나다.
그러기에 내가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아 성공적인 판단을 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다.

주식과 투자는 결국 인간이 한다.
경제원리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통합적 사고는 필수적이다.
인간의 심리, 사회의 변화, 정치적 이슈 등등
나만의 타이탄 도구들을 항상 수집하고 통합해서 스스로를 레벨업하면 분명히 성공한다.

다양한 매체들의 발전으로 개인이 집단화되기 쉬워졌다.
매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가 주체가 되어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
끌려다니지 않고 내가 중심을 잡아야한다.
매체는 내가 이용하는 것이지, 매체가 나를 이용하고 영향을 주게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매체를 이용한 유명인들의 멘션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자.
그들의 멘션은 과연 무슨 목적인지.
어떤 이득을 위해 이런 언행을 하는지.
언론의 관심, 사회적 이슈, 이미지 메이킹 등등

명심하자.
내가 바로서야 모든 것을 바로 세울 수 있다.
뒤늦은 실패의 원망을 타인에게서 찾지말라.
그것은 모순이고 무의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