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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강제혁신 / 요약, 배울점, 고민할 점

by 도비정(dobbyjeong) 2023. 8. 20.

1부. 권력 의지

- 15세기 화약혁명에 의한 세계 질서의 변동(권력 변동)

- 기존의 힘만 믿고 혁신을 머뭇거리며 멸망의 길을 걷기도 함. 

- 혁신이 기득권 세력과 반하는 위치에 있는 경우, 혁신은 더 어려워진다.

Q. 기득권 세력이 혁신을 막지 못하게 하는 구조가 있을까?

 

- 혁신은 기존의 권력 구조를 바꾸게 한다. 그렇기에 기존 기득권을 가진 권력자들은 방어기제 발생함(ex. 변화 거부, 새로운 세력에 대한 반감, 기득권 유지, 심리적 거부)

-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필요하다. 주변 세력에 의한 혁신이 아닌 권력을 지닌 세력에 의한 주도적 혁신이 필요하다. 

빠른 혁신을 통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주변국보다 경쟁력을 갖게 된다. 화약 혁명과 같은 기술의 발전은 주변국에 비슷한 시기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을 얼마큼 빠른 속도로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국운은 달라질 수 있다. 

-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위한 국가적 노력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에 비해 더 발전된 기술 한 가지로 모든 세력의 질서를 변동시킨다. 

 

2부. 경쟁하는 권력

- 서양의 환경 : 계속 서로 싸웠음.

- 혁신하지 않으면 결국 파멸하기 때문이다.

- 발전하지 않으면, 적의 군사력에 대응하지 않으면 멸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군사력에 투자했다. 상대가 투자하면 같이 투자했다. 

- 화약 혁명을 이끈 배경은 생존 경쟁이었다.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은 비등한 세력들이었기에 항상 전쟁이었다. 

- 군사 혁신, 화약 형명과 같은 혁신은 결국 생존을 위한 전쟁에 의해 일어날 수 있었다. 치열하고 절박한 상황이었기에 혁신이 가능했다.

- 과거 영국 정부의 지출 90%가 군사적 지출(국방비)이었다. 

- 붉은 여왕 경쟁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붉은 여왕을 따왔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 뛰어야 한다. 유럽의 상황이었음. 모두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가만히 있으면 완전히 나락으로 가기 때문이다. 뒤로 움직이는 땅이 있기 때문에, 그 땅에 서 있으면 뛰어야 했다. 뛰지 않고 있으면 계속 뒤로 가게 된다. 

- 생존 경쟁은 서로를 발전하게 만든다. 

- 얼만큼 치열하게 기술의 발전을 대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명운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ex. 일본의 첫 철포를 만드는 과정(일본이 철포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복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포르투갈인과 혼인하여 완성하는 것)

- 역사적 사건에서도 '운'이 개입되는 건 확실하다. 일본이 전쟁이 아닌 우연한 계기로 철포를 처음 접하게 된 것

- 16C 일본 : 일본 열도를 통일하기 위한 10개 세력의 위기의식 속 경쟁함. 위기의식 속 경쟁 시대였기 때문에 새로운 혁신(철포)에 대한 빠른 습득, 낮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다. 

- 유용한 아이디어는 쉽게 퍼진다.

- 위기 의식 속에서 혁신이 발생한다.

- 평화와 안정에 있던 나라는 국방비에 많은 지출을 할 필요성이 없었다. 위기 의식과 생존 경쟁이 사라지며 조금씩 세계 경쟁에서 뒤떨어졌다.

 

Q. 태평성대 국가에서는 혁신이 발생하기 어려울 것 같다. 경쟁 속에 있는 국가는 서로 생존하기 위한 기술 발전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에.

모든 상황, 선택에는 역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것 같다. 내가 인지하지 못할 뿐.

 

- 1800년대부터 동아시아는 전쟁이 없었고, 유럽은 지속적인 전쟁상태였다. 싸울 이유가 있느냐 없느냐(위기의식)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강제력의 차이가 발생했다. 혁신은 아이디어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였다. 

청나라와 일본의 아편전쟁 이후에 다시금 각성하게 된다.

 

3부. 혁신의 비밀

- 훌륭한 혁신은 창조가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 리더가 할 일은 혁신을 위한 체계와 구조를 갖추는 것이다. 즉, 혁신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이다. 혁신을 발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변화, 결과를 예측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는 변화는 어렵다. 대기업은 계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현재의 관점에서 큰 이득이 되지 않을 것 같더라도.

- 혁신을 하고자 한다면 기존 세력을 이겨내야한다. 

- 인간은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권력을 갖고 싶지만 권력을 갖기 위한 행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라. 건설적인 대립이 필요하다.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서로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며, 논쟁할 수 있어야 한다. 

- 대립과 논쟁을 통해 더 나은 아이디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 

- 권력은 가지고만 있으면 안된다. 사용해야 한다. 나와 반대되고 방해가 되는 세력에 대가가 있어야 한다. 가끔은 비열해져야 한다. 

- 위기감도 중요하지만 방향성도 중요하다.

- 올바른 리더: 직원들이 회사의 성공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려줘야한다. 

- 경쟁은 혁신의 촉진제다. 

- 경쟁 효과: 경쟁을 통해 더 높은 성취를 할 수 있다. 더 높은 목표 설정은 더 높은 성취를 하게 한다. 끝없이 경쟁하는 걸 붉은 여왕 경쟁이라고 부른다. 진화론에서 이런 이름이 생겨났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계속 움직여야 한다. 모두가 성장하는 것이다. 세계 일류회사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유럽의 지정학적 측면에서 서로를 모방하기 쉬웠다. 또한 전쟁을 통해 서로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의 기회가 많았다.

많은 전쟁 경험을 통해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 

- 주변국들을 모두 정리한 청나라는 군사 발전을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 평화 속 청나라는 국방비 지출을 줄이며, 경쟁에서 뒤처졌다. 싸울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에 뒤처진 것이다. 

 

Q. 전쟁의 이점도 존재하는구나. 

 

- 훌륭한 리더란?

1) 에너지와 열정

2) 갈등을 포용하는 것(갈등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안함. 갈등을 해결하는 태도)

3) 역지사지의 태도(공감하는 능력,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함),

4) 끈기와 회복력(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함)

 

- 혁신에 필요한 리더의 전제조건

1) 인사능력: 사람마다 적합한 일을 따질 수 있어야 함. 잠재력을 극대화,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함. 

2) 효율적인 시스템과 과정: 서로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성공한다. 

3) 혁신적인 조직의 문화: 실험에 보상이 따르고, 실패를 배움의 과정으로 간주하는 문화 중요함.

 

- 혁신을 늘리기 위한 회사의 

1) 채택되지 않은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보상을 해라. 모두가 반대하는 아이디어를 실행해 봐라. 그 아이디어가 성공하기만 한다면 새로운 로직을 만듦으로써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2) 실패를 중요하게 생각하라. 배움의 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 회사가 실패해보지 않았다면 모험해보지 않은 것이다.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게 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 우리는 상황이 예상을 빗나갈 때 배우게 된다. 

 

* 마지막 한마디

- 회사와 개인은 다르다. 회사는 경쟁해야 한다. 개인은 협동과 배려해야 한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보호받고 있다고 느껴야 한다. 실패와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보호받게 해야 한다. 

- 권력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 타인과의 관계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면 발전할 수 없다. 인기는 애완견에게 받아라. 

 

 

비수를 꽂는 말이다.

권력, 관계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권력관계, 타인과의 관계 집중에 대해 지나치기 부정적이고 몰두하고 있었던 부분이다.

권력 관계 자체에 대한 부정적 관점은 잘못됐다.

올바른 권력관계 형성은 필수적이며, 권력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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