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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책] 생각에 관한 생각 - 5부. 두 자아

by 도비정(dobbyjeong) 2023. 8. 10.

 

목차

     

    35. 두 자아

    + 결정은 직관적 선택이라는 단순한 규칙의 지배를 받았다. 즉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거나 가장 좋아하지 않는 것을 싫어한 것이다.

    + 시스템 1은 총합이 아니라 평균, 기준, 전형에 따라 집합을 대표한다. 

    + 기억 자아가 간직하고 있는 기억 : 절정과 종결에 의해 강력한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한 순간

    (cf. 경험 자아의 기억 : 객관적 관찰자 / 시간이 지나면서 겪는 고통을 통합하는 '정규 곡선 하의 영역' / 총합의 성격)

    + 우리의 선호도개인적 경험에서 발생하고, 그 경험의 기억이 마지막에 정해졌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100퍼센트 믿을 수 없다는 걸 보여주었다. 

    + 취향과 결정은 기억이 만들지만 그 기억은 틀릴 수 있다. 

     

    - 내 기억 속에 있는 어떤 경험의 시간을 '좋았다' '나빴다'로 딱 나누지 말자. 내 기억 속에서 흐려진 어떤 순간이 있을 수 있다. 경험의 시간 동안 좋았던 순간도, 나빴던 순간도 있을 것이다. 경험의 마지막 순간이 나빴다고 경험의 모든 시간을 나빴다는 인지적 오류를 범하지 말자. 우리의 시스템 1 능력 한계(절정의 순간, 종결의 순간을 대표해서 기억함)니까~

     

    36. 인생이라는 이야기

    + 지속 시간 무시와 절정과 종결 법칙이 전체 인생에 대한 평가를 지배하는지 궁금해졌다.

    + 전체 인생에 대한 직관적 평가에서 절정과 종결 법칙은 중요하지만 지속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 인생이라는 이야기. 이야기의 마무리가 우리의 기억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의 인생에도 마무리는 정말 중요한 순간인 것 같다. 어떤 경험이든, 과정이 어땠건, 마무리가 긍정적이고 좋았다면 그 시간은 나의 인생 이야기에 긍정적으로 남는 걸까? 그렇다면 나는 항상 모든 순간의 마무리는 더 의식적으로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결국 기억으로 남는 나의 인생은, 긍정적 기억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 부정적 감정이 있던 순간을 교훈의 순간으로, 긍정적 감정은 더 크게 기억하는 연습을 하면 어떨까.

    - 경험자아와 기억자아의 구분이 필요할까? 정의를 위해서는 구분이 필요하지만... 순간의 경험자아도 나, 과거를 회상하는 기억자아도 나.. 인생이라는 이야기 속에 남아있는 모든 순간을 '긍정화' 시킨다면...?

     

    37. 행복경험

    + 감정상태는 주로 자신이 집중하는 것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의 현재 상태와 당면한 환경에 집중한다.

    - 나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이다. 내가 집중하는 것과 환경의 중요성.

    + 시간의 사용통제 가능한 인생의 영역 중 하나이다. 

    - 어떤 가치관에 따라 시간을 사용할 것인가?

    + 소득이 늘수록 인생의 자잘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든다. 

    + 행복감을 높이는 손쉬운 방법 : 당신의 시간 사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당신은 즐기는 일을 할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는가?

    - 적정 수준의 수입을 자동화시키고,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자유롭게 하는 삶이 행복도가 높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즐기는 일을 할 시간이 많아지면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다. 

     

    38. 삶에 관한 생각

     + 시스템1 : 질문에 맞는 대답을 빨리 찾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 자동적으로 다른 질문을 대체하여 더 쉽게 대답을 만든다.

    - 우리가 빠른 대답을 하는 경우, 그건 더 쉬운 질문으로 대체하여 대답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 같다. 

    + 행복 경험과 인생 만족감이 주로 유전적 기질에 따라 결정된다. 행복해지려는 성향은 신장이나 지능과 마찬가지로 유전된다.

    - 좌절스러운 말이다. 유전적 기질로 결정되다면 후천적 노력이 의미 없다는 걸까.. 타고 난 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 목표는 큰 차이를 만든다. 18살 때 소득에 부여했던 중요성은 성인이 된 그들의 소득에 대한 만족감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 목표 설정은 개인의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다. 가치관이 삶의 만족의 기준이 된다면, 가치관이 포함된 명확한 목표설정은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에 필수적일 것 같다. 

    + 비관적이고 불만 많은 성인이 되는 이유 :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

    + 시스템 1은 행복 전체를 행복의 조그만 일부로 대체한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삶의 어떤 단면종합 평가에서 매우 큰 자리를 차지할 때가 있다. 

    + 인생에서 대부분 장기간 지속되는 환경들은 사람들이 그것에 주의를 기울일 때만 경험하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와도 같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의를 점차 전환하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만족감은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일을 겪은 사람에게 "시간이 도움이 될꺼야.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라는 말이 있나 보다. 그런 말을 들을 때에는 야속하게 느껴졌는데, 과학적인 멘트였다.

    + 우리의 마음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시간 처리를 효율적으로 설계하지는 못한다. 

     

    결론

    + 더 많은 고통이 수반되더다라도 더 나은 기억을 남기는 시련을 반복하길 원했기에 자신의 기억 자아에 선택을 맡겼다.

    + 지속 시간에 무게를 두지 않는 건 옳지 않다.

    + 시간은 궁극적인 유한 자원이지만 기억 자아는 그런 현실을 무시한다.

    + 절정 + 종결 법칙 + 지속 시간 무시가 결합되어 : 장기간 보통 행복했던 기간보다 단기간 강렬한 기쁨을 주었던 기간을 선호하는 편향을 유발한다. 

    + 기억 자아의 왜곡된 반영 (우리의 실제 경험과 비교했을 때)

    1. 지속 시간 무시

    2. 절정과 종결에 대한 과장된 강조

    3. 사후확신에의 취약성

    + 개인은 기억 자아와 동질감을 갖고, 그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 합리성은 이치에 맞는지와 상관없이 논리적 일관성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자유로워야 하며 자신을 돌볼 책임을 져야 한다.

    - 나는 합리적 인간이고 싶다. 나는 논리적인 대화, 생각을 선호한다.

    + 시스템 1에서 기원하는 오류를 막아내는 방법 : 인지적 지뢰밭에 있다는 신호를 인식, 속도를 줄이고, 시스템 2에게 더 많은 도움을 요구하라.

    + 인지적 착각은 개념적 착각보다 훨씬 더 인식하기 힘들다.

    - 인지적 착각은 대부분 명확하게 옳고 그름을 따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든 선택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듯이, 어떻게 인지하느냐도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 더 나은 선택 : 비평가들이 세련되고 정당하다고 믿을 때, 자신의 결정이 최정적으로 드러난 결과보다 만들어진 과정으로 평가되리라 기대할 때

    - 비평가들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더 정보에 개방적이며, 인지적으로 덜 바쁘기 때문이다.

    Q. 과정을 지속시간을 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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