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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영화

위대한 수업 -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이론>

by 도비정(dobbyjeong) 2023. 9. 11.

 

목차

     

    - : 요약
    + : 느낀 점

     

    1강. 다중지능이란 무엇인가

    - 다중지능 : 우리 머릿속 컴퓨터가 한 대만 있는 게 아니라 반독립적인 컴퓨터가 여러 대 있다는 것

    - 교육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론이다. 

     

    2강. 아이는 어떻게 배우는가

     

     

    3강. 지능이 높으면 창의성도 높을까

    - 모든 지능이 뛰어난 창의적인 사람은 없다. 2가지 지능에서 뛰어난 사람이 천재적인 능력을 갖는 창의적인 사람이긴 함.

     

    - 과거 서양의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 10년의 법칙(분야에 10년을 쏟음), 시골에서 살다가 10년 후에 도시로 이동,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고 정서적 지지를 얻음. 

    + 객관적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위대한 사람이라도 인간은 참 유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지지 없이 한 길을 계속 나아가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계속 "이 길이 맞나?"라고 반복 질문을 한다. 그렇게 정서적으로 무너져가는 인간의 유약함은 다른 인간의 지지로 다시 단단해지며, 길을 나아갈 수 있다. 확실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함께' 나아가는 길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큰 의미와 효과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이 더 멀고 위대한 길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다. 

     

    - 동양은 유교사회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모험이 힘든 분위기다. 

    + 동감하는 부분이다. 예의를 지켜야 하고, 규범을 지켜야 하는 분위기 속에서 새로움을 시도하는 것은 부담이 있다. 주변을 신경 쓰고, 나보다 남을 우선하여 얻는 사회에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의 사회는 단점도 있으나 장점도 있다고 확신한다. 나는 이미 유교사회 동양에서 태어났고, 그 사회에서 모험을 통한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창의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한 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우리 사회가 좋다.

     

    - 모험이 창의성을 만든다.

    - 창의성은 큰, 중간, 작은, 미세한 창의성으로 나뉜다. 

     

    - 창의성이 있더라도 스스로 모르거나 사회의 인정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 창의성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사후에 인정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결국 어떤 상황, 장애물, 어려움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어려움 없이, 고민 없어, 모험 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동력이 만들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동력을 가져야 새로움을 찾고 에너지를 찾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개인적 상황)을 창의성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뚫고 나갈 수 있다. '나' 스스로를 너무 작고, 무의미하고, 가치 없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미 창의성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4강. 지도자는 어떤 지능을 가졌나

    - 지도자 : 이야기를 제시하고, 그걸 표현할 매체를 찾고,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이야기를 구현하는 것

    ex. 미국의 링컨 대통령, 인도의 간디, 영국의 마가렛대처

     

    - 유능한 지도자의 특징 : 남을 짓밟지 않으면서도 정면으로 맞서는 능력/ 당대의 매체를 잘 다뤄야 함/ 

    + 당대의 매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자가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매체에 대한 이해,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개방성, 시대를 타고난 지도자의 자질(어떤 면에서는 운)이 필요하다. 유능한 지도자는 시대에 따라 다르고,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과거의 지도자의 특성을 따라 미래의 지도자를 준비해서는 안된다. 

     

    - 지도자가 필요한 지능 : 언어 지능(표현), 인간친화 지능(공감대 형성)

    + 다양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내각을 형성하고, 올바른 길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을까? 나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을 "오, 굉장히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군. 이 사람은 자질이 있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지도자는 어떤 시각을 가진 사람일까? 더 큰 사람이기 때문에 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린 결국 내가 가지지 않은 지능(또는 재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어, 함께 나아가는 포용력을 가진 사람을 지도자로 선출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완전한 지능을 가진 사람은 없기 때문에.

     

    - 21세기 훌륭한 지도자의 자질을 정의하는 것은 더 복잡하고 어려워졌다. 

    + 빠르고 많은 정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21세기에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방법뿐만 아니라 훌륭한 지도자를 알아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편향적 정보 습득을 하지 않기 위해 대다수의 국민은 어떤 학습을 해야 할까? 그에 대비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본성과도 같은 편향을 대비할 수 있을까?

     

    5강. 유능한 직업인이 되는 방법

     

    - 굿워크 : ENA 삼중 나선(excellent, 일 실력이 좋음/ engaging, 사람들을 끌어드는 / ethical,  윤리적)

     = 굿워크는 기술적으로 훌륭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친사회적 방식으로 일어나는 일

     

    - 윤리는 이웃의 윤리(황금률), 역할 윤리(전문직에서의 윤리)가 있다. 

    - 역할 윤리는 정확히 옳은 일이 무엇인지 어려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찾아야 한다. 컴퓨터가 아닌 인간이 고민해야할 문제이다. 

     

    - 딜레마 해결법 5D : 정의 define , 상의 discuss, 토론 devate, 결정 decide, 점검 debrief 

    신중히 고민하고 판단해라.

     

    -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사회마다 다르다. 

     

    - 어린 시절부터 난관에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 고민해볼 것

    1_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나?

    2_ 우리는 어떻게 인간다워졌나?

    3_ 어떻게 해야 더 인간다워질 것인가?

    + 인간다워지는 것을 지향하는 이유는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인가? 인간 자체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이라면 어떤 것을 지향하는게 옳은 것인가? 인간보다 더 나은 인간의 개념은 없는걸까? 초월적인 신이 아닌 인간이 지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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