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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카페명: Chambelland Boulangerie
* 주소: 2 Rue Jacquard, 75011 Paris, 프랑스
* 영업시간: 8:30 ~ 19:30
- 기간에 따라 영업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한 번 더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추천:)
* 특징: 채식주의 식단, 채식 옵션, 글루텐프리
Chambelland Boulangerie 카페 외관
자전거를 타다가 멈춰서 바게트 빵을 사가는 사람
카페에 앉아서 책을 읽는 사람
노트북으로 논문을 쓰는거 같은 사람
등등
굉장히 요란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느낌이 폴폴 나서
요란한 여행자였던 저희에게 굉장히 끌렸던 차분한 카페의 첫 인상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빵의 따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에서는 길거리에 있는 빵들이 진짜 맛있어보이는데
걷다가 멈칫
또 걷다가 멈칫하게 만드는 빵의 비주얼
Chambelland Boulangerie 내부
날이 좋은 날에 카페 방문하면
외부에서 평화로운 시간 보내기에 너무 좋을꺼 같아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Chambelland14
입니다:)
Chambelland Boulangerie 메뉴 & 가격
유럽에서 주문하는 시간은 가슴이 콩닥거리는 시간
메뉴를 슥~ 보고
슥~만 보고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그럴 수 없어서 ㅜㅜ
음식의 선택장애는 유럽에서 더 큰 고난과 어려움을 주지만~
다행히 앞에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
메뉴판을 천천히 볼 수 있는 시간이 됬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저같은 샤이걸의 불량 발음도 오케이 해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유럽여행하면 항상 다짐하는건
스피킹 연습을 꼭 해야지....했지만
역시 다시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면
0-0
의지박약~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빵이 많이 빠져있더라구요ㅜㅜ
다양한 빵을 먹진 못해도
보고 찍고 싶었는데 아쉬움 가득이었지만...
글루텐프리 빵들이라 기대감 가득안고
저는 초코 관련 빵을 좋아해서 초코 초코로 유심히 봤습니다:)
빵 가격은 대략 2유로 ~ 3.9유로 사이입니다:)
빵을 선택하면 잘라주시는데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카페 매장 안에서 먹을꺼라서
일단 짤라서 그릇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여유로움이 한 가득!
여행객들이 많은 공간이 아니라 로컬 카페같은 느낌이 강해서
더 기억에 남는 프랑스 카페인거 같아요:)
유럽 여행을 하며 미리 맛집, 카페를 알아보지 않아서
구글맵을 통해서 항상 찾아 갔었는데
대부분 성공한 구글맵 카페 찾기였고:)
이번 카페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유난히 오래 기억에 남는 카페
Chambelland Boulangerie 커피 & 디저트
글루텐 프리라서 그런지 빵은 역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건강을 생각한 한 끼~?
유럽에서 커피는 엄청 뜨겁게 나오지 않아서
약간 쌀쌀했던 10월의 프랑스 여행객에겐 조금 아쉬웠던 따스함!
그래도 카페 내부에 화장실도 깨끗하고
콘센트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고
사람도 북적이지 않고 한적해서
프랑스 로컬 카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았어요:)
한국 카페에서 당연하게 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여행하면서 느끼는데
정말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여러모로 서비스도 많고, 친절하고, 청결하고!
60대 어머니에게 가장 필수인 음료는?
커피? No~
레드불? Yes~
유럽 사람들은 대부분 실외에서 식사, 커피를 즐긴다고 합니다:)
저희가 여행 다닐 때에도 항상 외부 테이블이 꽉 차있었고
실내 테이블은 비어있었어요!!
날씨가 흐리거나 쨍쨍하거나 상관없이요:)
저도 야외에서 먹는걸 선호하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럽 여행을 다시 한 번 더 가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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