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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SNCF(철도 사업자)란?
* SNCF (Société Nationale des Chemins de fer Français, 프랑스 국유철도)
프랑스의 철도 사업자이며, TGV의 운영사이다.
많은 등급의 열차를 운행한다(ex. TER, RER, 트랑지리엥, 앵테르시테)
우리나라의 '코레일' 같은 것
< SNCF 등장 배경 >
SNCF 합병 전 사철들(cf. 국유화된 철도 사업자)은 누적 적자였다.
누적 적자는 1937년에 300억프랑을 넘기고 있어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고, 정부의 개입이 필요했다.
정부는 기존 사업자들의 소유권은 인정하되 운영권을 정부가 떠맡는 협약을 체결하고, 그 결과물로 SNCF가 탄생했다.
프랑스 TER(종합 교통서비스)이란?
* TER(Transport Express Régional; 지방 급행교통)
프랑스국철의 종합 교통서비스 브랜드
근거리를 운행하는 완행 대중교통인데, '교통수단(Transport)'이라고 써 있는 것처럼 열차만 있는 게 아니라 버스도 있다.
지역내 근거리 이동, 그리고 TGV나 앵테르시테와 접속하여 이들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을 대도시와 잇는 것이 이 열차의 역할이다.
정식명칭은 대문자로 'TER'이지지만, 로고는 소문자 'ter'로 되어 있다.
한국의 무궁화호와 통근열차에 해당한다.
참고로 프랑스어인만큼 '테르'라고 발음한다.
< TER 등장 배경 >
90년대 후반부터 SNCF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결성, 기획, 운영과 예산부담까지 함께하는 방식을 실험하였고 이것이 성공을 거두어 현재의 TER(Transport Express Régional; 지방 급행교통)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TER에는 앞으로 SNCF뿐 아니라 다른 사업자들도 입찰을 통하여 각 지방정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SNCF를 비롯한 철도산업의 경쟁은 한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 시각표가 장거리 열차인 TGV나 앵테르시테와의 접속을 중심으로 짜여 있다.
TER만을 갈아타고 여행할 경우, 장거리 열차를 이용할 때에 비해 소요시간이 2~3배 걸리게 된다.
TGV(고속철도 브랜드)
* TGV(Train à Grande Vitesse / 트헝 아 그헝드 비테스)의 준말로 '고속열차'라는 뜻이다.
TGV 프랑스 SNCF에서 운영하는 고속철도 브랜드.
1981년에 개통됐고 프랑스국철에서 운영한다.
프랑스어로는 떼제베(le TGV)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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