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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투 사자분수와 포르투 대학, 해리포터와의 연결고리!

by 도비정(dobbyjeong) 2022. 12. 18.

여행을 하다보면

누군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장소가 있다?

그럼 잠깐 멈춰야하는거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찾아낸 신비로운 달의 세계

자주 지나다녔던 골목이었는데

이렇게 어두운 시간대에는 처음 지나가는 골목이라

처음 발견하게 된 이 곳!

​천근 만근 여행의 마무리가 길었던 어느 날

어두운 길을 걷다가 동그란 밝은 빛을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외국인 남성이 뭘 들고 있는걸 발견...

뭐하는 거지....

읭? 여긴 뭐지? 하고

봤더니!!!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달'

포르투 대학

달이 있는 이 격조 있는 건물은 뭘까?

하고 봤더니

포르투 대학의 입구였습니다:)

이 곳은 포르투 대학보다 더 유명한

해리포터의 그리핀도르의 상징의 모티브가 된

사자분수가 있어서

더~ 유명한 곳인데

보자보자...정확하게 왜 유명한지~

사자분수 & 해리포터의 모티브

저희가 2022년 11월에 갔을 때에는

사자분수가 공사중이라..

보지 못했어요ㅜ.ㅜ

사실 뭔지도 모르다가

달 때문에 건물 찾아보고

연관검색어에 해리포터를 발견!!

읭??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내가 모르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하고 바로 검색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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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사진이 사자분수 모습이고

우측 사진이 해리포터에 나오는 그리핀도르 상징입니다:)

연결고리 보이시나요~

 

사자분수가 그리핀도르 상징의 모티브였다고 합니다!

크게 의미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모티브였다고 하니

먼 길 왔으니 보고 싶었는데...

정말 제대로 공사 중이라 꽁꽁 싸여있더라구요:)

분수야...

 

사진으로 달래보는 정상적인 사자분수의 모습..

카르모 성당

​정면에 보이는 것이 카르모 성당입니다:)

포르투 대학의 맞은편에 위치한 곳!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이는데 정말 외관이 아름다워요~

 

푸른빛 아줄레주가 매우 유명한 성당으로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외관이에요:)

건물은 낮과 밤이 주는 아름다움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자라면 꼭 낮과 밤의 풍경을 놓치지 않고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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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통해서 느낀 바는

여행은 어느 관광지를 찍고 이동! 이동! 하는 것도 재미 있지만

어느 일정 기간 동안 그 도시에 물들여져 일상을 경험해보는 재미도

여행의 묘미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관광의 비수기라 그런지

유럽 거리는 공사중으로...

매우 아쉬움이 남는 ㅜ.ㅜ

정말 상당히 많은 곳에서 공사를 하더라구요:)

코로나 끝나고 몰려들 관광객들을 위해 정비하는거겠지...라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2022년 11월에 다녀와서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였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인들을 더 쉽게,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시기

포르투 대학에 있는 빛나는 달​ & 신나는 나

추웠지만 11월이지만

그래도

달을 보고 신났던 하루였습니다:)

원래 뛰지 말고 가만히 서서 찍어야하는데

약간 춥기도하고 체력 방전된 상태라

사진이 그 상태 그대로 전달되게 찍혔네요..

괜찮아...

그래도 신남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다른 사람들은 멋지게 손 뙇! 

약간 어밴져스처럼 그렇게 느낌있게 찍던데

가만히 서서 찍기엔 아쉬운 달의 모습이었어요..

밝고 예쁘고 신기하고~

카메라에 담아야하는 감정이 워낙 요란해서

요란하게 한 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을 너무 찍었네요..

사진 찍을 때에도 어떤 정신으로 찍었는지 잘 모르겠는 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달과 모니카정을 담았으니

미션 완수라고 생각해주길...

다음에 더 예쁘게 찍어줄게...라고 해놓고

떠났습니다.

역시 여행에 다음은 없기 때문에 

순간을 제대로...잘 찍어주기...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을 하면 참 많은 감정이 왔다 갔다하는데

몸의 피로함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지경

장기간 여행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준비되지 않은 여행의 묘미도 있지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는

큰 교훈을 얻고 있던 유럽 여행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로 정리하면서도 참 많은 감정이 다시 스쳐지나갑니다. 

정해진 여행 방식은 없지만 나에게 맞는 여행 방식을 찾아가는건 필수!!

저의 여행 스타일이 조금씩 명확해지는건 확실해서

모든 순간이 의미있었고 좋았다는 결론!!

 

이 날의 하루는 달과 함께, 포르투 대학과 함께

잘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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