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테라 바이샤 점(Da Terra Baixa), 포르투 채식 뷔페 맛집!

< 포르투의 거리 >

상벤투 기차역 맞은편에는

많은 골목길이 있는데

​

맞은편에 보시면

아래로 내려가는 골목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골목 또는 외부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거리의 분위기가 사뭇 한국과는 다른 느낌!

여행을 하며 일상과 다른 독특한 분위기에 이끌리는데

포르투에서는 저녁 거리의 풍경이 그랬습니다:)​

​이 곳은 다양한 상점들과 노상 레스토랑이 있어서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방문하셔서

색다른 분위기로 구경하시기에 좋은 곳이에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점이었어서

거리에 분위기가 징글벨 징글벨 느낌!

 

유럽의 식당은 점심 식사, 저녁 식사 시간이 명확히 구분된 곳이 대부분이라

영업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 메뉴와 점심 식사 메뉴가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에

점심 메뉴 맛집을 아침 시간에 찾으면 안됩니다!!

아마 아침부터 빈 속에 커피 마시게 될꺼에요:)​

​거리에는 버스킹, 엽서, 그림들이 많이 있어요:)

거리의 화가들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포르투의 다양한 명소를 멋진 그림 한 장으로 완성해주는

거리 예술가들이 있는 거리!​

 

 

 영업이 끝난 책방의 모습이었는데

분위기가 해리포터 서점 느낌이라 찍어봤습니다:)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럽의 거리에서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기 쉬운...

다음에 영국에 가서 해리포터 패키지 같은거 해보고 싶다는...생각이 들었던ㅋㅋㅋ

 

저희는 저녁으로 포르투 채식뷔페를 갈 예정이었는데

아직 저녁 영업시간이 아니라서 길거리를 돌아다녔는데

사실 너무 추웠어요...ㅜㅜ

결국 먼저 들어가서 음료라도 시키며 뷔페 영업 시간을 기다려보자

라는 생각을 뒤늦게 했지 뭐에요...

따듯하게 먼저 들어가서 있어도 됬을 껄...

(추위에 영업시간 기다리지 마시길..ㅜㅜ)

< 포르투 채식 뷔페, 다 테라 바이샤 점 >

​포르투의 음식점은

식사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꼭 시간을 확인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다 테라 바이샤 뷔페는 식사 시간 외에 카페로 계속 영업을 하는 곳이었어요!

 

그렇기에 식사 시간 외에도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걸 너무 늦게 알았지 뭐에요~

​웰빙 브런치 뷔페로 유명한

다 테라 바이샤 점!

유럽 여행하면서 웰빙, 채식 음식점은 처음 봤어요..

저희가 따로 찾아다니지 않아서 처음 본 것도 있지만

구글 지도에서 눈에 띄지 않았던...웰..빙~

​다 테라 바이샤 점 디너 시간 

다 테라 바이샤 점의 디너 시간은

19시~23시입니다:)

다 테라 바이샤 점 뷔페 가격

다 테라 바이샤 점(Da Terra Baixa)

뷔페 비용은?

​

저희가 방문한 주말(토)은

성인 1인당

11.5유료(약 1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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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테라 바이샤 점 내부

 

내부는 깔끔한 디자인이었구요~

유기농 쥬스나 브런치 파는 가게라서

저녁 식사 시간 전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는 디너 시간보다 먼저 식당에 들어갔기 때문에

 맥주 한 잔과 유기농 쥬스 한 잔을 먼저 시켜서

19시가 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언어가 부실하다보니..

들어가서 앉기 전에 직원한테 먼저 물어봤어요ㅋㅋㅋㅋ

친절한 직원이 환하게 웃으며

고럼고럼~가능하지~

해줬는데...고마워...고마울 일이 아니었는데 고마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테라 바이샤 점 뷔페 음식 종류

​다양한 음식이 있는 채식 뷔페~

저는 대채로 다 맛있었어요!!

채식을 하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음식의 맛이 다르거나

이상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근데 평소보다 적게 먹은거 같은데 포만감은 있어서

다이어트ㅋㅋㅋ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다 테라 바이샤 점!

 빵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굉장히 많았고

 

채식뷔페라는 이름에 걸맞는 초록 초록한 색감이 가득~

샐러드나 초록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진짜 취향 저격일꺼 같은 곳

ㅋㅋㅋㅋㅋㅋㅋㅋ

 바삭 바삭한 식감도 살아있고 느끼한 맛도 있고

 

다양한 맛이 있지만

역시 자극적이거나 매운 맛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MSG 없인 밥 못먹어! 하는 분들은

패스하시길..

속이 안좋거나 오늘은 좀 건강하게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

최근 채식주의자가 많아지고 있는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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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식점을 찾았다는 뿌듯함이 가득했던 한 끼였습니다:)

(블로그 소개할 수 있겠다 싶었던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올리브 오일, 후추, 소금 등등~

음식 옆에 비치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솔솔솔 뿌려오기~

뷔페 음식 가득 담아보기

​ 야무지게 먹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배가 불러서...

다시 아까 구경했던 거리를 더 걸었습니다...

과식은 좋지 않다는걸 알지만

맛있으면 멈출 수 없는 슬픔...

 

맛있는 웰빙 뷔페를 먹고

포르투의 야경을 한 번 더 즐기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

야경이 아름다운 포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