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모 성당, 해리포터 모티브가 된 황금빛 성당

​​오늘은 카르모 성당에 가보기로 한 날:)

카르모 성당이란?​

초록색 동그라미가 '카르모성당'이고

그 왼쪽에 있는 성당은 '카르멜리타스 성당'이에요!

​

저는 같은 성당인줄 알았는데

다른 성당인...ㅋㅋㅋㅋ

​

(카르멜리타스 성당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시리우스 블랙이 살던 집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카르모 성당은

외관의 아줄레주가 아주 유명한 성당으로

​

푸른빛의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성당입니다:)

카르모성당 외관​

  ​카르모 성당에서는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나오는 곳으로

불사조 기사단의 본부, 시리우스 가문의 저택으로 나옵니다:)​

​푸른빛 아줄레주는 건물의 측면에 있고

정문을 통해 들어가시면

입장권 현장구매 가능합니다:)

​

저희가 갔을 때에는 특별히 사람이 많거나

티켓 구매 대기줄이 있진 않았어요:)

카르모성당 입장료​

 

 ​카르모 성당 입장료는

성인 1인

4.5유로

(약 6천원)입니다:)

​

카르모 성당 운영시간

everyday

9시 30분 ~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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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모 성당은

무료 와이파이 사용 가능합니다~!

 

​카르모성당 내부(기도실)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오면

가장 먼저 성당의 기도실이 보이는데

​

과거 '카르멜 회'의 수도원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에 있는 7개의 제단 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유럽 성당을 다니다보면

가끔 무서운... 해골? 같은 분들이..

성당 지하에 계시는데...

너무 무서웠어요..ㅜ.ㅜ

카르모 성당 내부(2층)​

 2층으로 올라가서

성당의 내부를 내려다보면

더 한눈에 공간을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카르모 성당 2층 복도에는

특이한 장식들이 많았어요

 

​화려한 황금빛으로 장식된

7개의 제단을 볼 수 있는

카르모 성당입니다~​

내부에는 화려한 장식과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사실 제대로 된 의미를 알지 못해서 ㅜㅜ 

나중에는 조금 지루해지는 순간도 오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

알지 못해 보이지 않았나봅니다...ㅠ-ㅠ

 

카르모성당 옥상

 굉장히 좁은 계단으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문이 무슨 임시문? 처럼 되어있어서

"여기 맞아?" 하면서 올라갔던

좁은 길의 카르모 성당..​

​더 올라갈 수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계속 위로 올라갔는데...ㅋㅋㅋ

카르모 성당 옥상은 특별하진 않나봐요...?

좁은 원웨이 길로ㅋㅋㅋㅋㅋㅋ조금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신 반대편에서 사람이 걸어오면 기다리기~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 없는 공간이라

살짝 멀리 보이는 포르투 대학과 해리포터 사자 분수 구경하고(초록색)

더 높은 곳(파란색)에 잠시 올랐다가

호다닥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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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포르투 대학 입구 쪽에는

큰 달이있는데

저녁에 한 번 가보시면 좋은 포토스팟!

다른 분들은 달을 드는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창의적인 포즈가 많으면 사진도 독특하게 잘 찍힐꺼 같은ㅋㅋㅋㅋㅋ

달이 진짜 달같이 생겨서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

해리포터 사자분수는

2022년 11월에 공사중이었습니다ㅜ

그래서 저희는 못보고 왔는데 너무 아쉽...ㅜㅜ

해리포터를 참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아쉬움 가득담아 돌아왔습니다...

여행의 비수기에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공사 중인 곳도 많아서..

역시 인생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스스로 다독다독 ㅋㅋㅋㅋ

 카르모 성당 옥상에서 바라본 포르투 시내의 풍경입니다:)

높은 곳에서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는 풍경은

각 건물마다 독특한 느낌을 줘서

여행하실 때에는 꼭 건물의 제일 윗층은 보고오세요:)​

카르모성당 안쪽 내부(잘보이지 않는 공간)

 ​카르모성당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옥상으로 나가는 계단 말고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갈 수있는 길이 있는데

(위 사진)​

 ​한 층마다 작은 방들이 있는데

테마가 있는 방들이

독특했어요:)​

 ​미로처럼 생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수도원으로 쓰인 건물답게

정말 좁은 방에서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특이함이 가득..

​세상 좁은 기도실만 보다가

아늑한 침대가 있는걸 보고

아늑~

​

* 특별히 내부가 다른 성당에 비해 독특하거나 기억에 남진 않았어요 ㅎㅎ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은 넘기셔도 되는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