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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투 모후정원, 포르투의 일몰&야경의 명소

by 도비정(dobbyjeong) 2022. 12. 20.

< 모후 정원 가는 길 >

 
 

동루이스1세다리가 노란색 화살표고

1번이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2번이 모후정원입니다:)

 

두 곳모두 일몰을 보기에 너무 좋은 곳인데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1번(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높이 상관 없다, 나는 풀밭에서 느긋하게라면 2번(​모후정원)

 

이번 포스팅에서는 2번 모후정원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모후정원을 가기 위해서는 동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야합니다!

(포르투대성당 기준으로 건넌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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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루이스1세다리

동루이스1세다리가 위 사진처럼

건너면 포르투 일몰과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 나옵니다!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과 모후 정원:)

동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널 때

다리 아래의 모습도 정말 멋져요!!

다리 아래에는 많은 노상점들이 있는데

버스킹을 하기도 하고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고

먹거리도 많이 있어서 여유롭게 하루 날잡고 구경해보시길 추천!!​

일몰이 다가오는 강의 모습인데

사진을 찍다보니 점점 해가 지더라구요:)

동루이스 1세다리에서 보는 일몰의 모습도 너무 예뻐서

앞으로 나가질 못함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그만 찍고 모후정원으로 가보자고~

 

왼쪽이 모후 정원입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바로 앞에 도우루 강이 다~ 보이기도 하고

버스킹도 하는 곳이라서

일몰&야경을 기다리기 좋은 곳이라 포르투의 명소입니다:)

< 모후 정원 일몰 & 야경 >

모후정원 정면에서 바라본 도우루강의 모습인데

높이 올라갈 수록 더 넓은 곳이 시야에 보이기 때문에

점점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 나는 진짜 높은 곳에서 일몰을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모후정원 건너편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으로 이동**​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관련 포스팅 했습니다:)

모후정원의 의미

 

모후(Morro)는 포르투갈어로 '언덕'이라는 뜻

모후정원은 '언덕의 정원'이라는 뜻입니다:)

정말 언덕으로 되어 있는 곳이라서

도우루강이 훨씬 더 잘보입니다:)

모후정원에서 본

동 루이스 1세 다리(초록색 동그라미)와

도우루강(하늘색)입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 의미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포르투와 가이아를 잇는 다리입니다:)

에펠의 제자가 설계한 다리로 포르투 지하철의 철도와 보행 구역이 같이 있는 포르투의 상징인 곳!

 많은 사람들이 모후정원에서 일몰을 보러 왔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은 포르투 명소였습니다:)

 

 돌다리로 된 의자도 있구요

들판에 앉아도 되고

앉을 곳은 많아요:)

 

도우루 강을 등지고 본 모후 정원의 모습입니다:)

야자수도 있고, 뒷 쪽에 돌로 된 앉아있는 곳이 있어서

맨 위로 올라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후정원에 앉아서 오른쪽으로 보면

모후정원과 같은 일몰&야경이 유명한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입니다:)

저는 일몰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야경이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날씨가 조금 쌀쌀한 10월 말이었지만

따뜻한 외투 챙겨가서

야경까지 야무지게 즐기고 오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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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후 정원에서 마시는 와인이 꿀맛이라길래

한 병 사갔지만~

와인 오프너가 없어서 실패했습니다:)

참고로 옆에 있던 신혼부부도 저희에게 와인오프너가 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아무도 챙겨오지 않았던 와인 오프너..

꼭 와인오프너 챙겨가세요:)

 
 

매일 일몰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시고 미리 모후 정원에 도착하면 좋을꺼 같아요:)

점점 야경을 향해 달려가는 모후정원의 모습!

반짝 반짝 야경이 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커플 진짜 많아요 ㅎㅎ

< 모후 정원에서 상벤투 기차역으로 돌아오는 길 >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면

포르투 대성당과 상벤투 기차역이 있는 길이 나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야경과 여유를 즐기는 모후정원!!

타인의 자유분방함과 독특한 방식을 보며

일상에서 느끼는 권태감과 지루함을 잊게 해주는

역시, 여행이지~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은 항상 에너지를 주는거 같아요:)

서로 말해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신선한 다름'이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인거 같습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오면 다시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내리막 길로 쭉~ 내려오면

왼쪽엔 포르투 대성당

정면엔 상벤투 기차역이 보이는 명소 집결지!

아경도 아름다운 상벤투 기차역을 뒤로하고

오늘도 즐거운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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