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벤투 기차역 -> 기마랑이스역
상벤투 기차역에서
기마랑이스역으로
출발!
기마랑이스역 도착:)
약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거리고!
빨간색 기차 노선도를 따라 첫 역과 끝 역이라서
불안에 떨지 않고 편안하게 기차타고 왔습니다:)
기마랑이스에 도착했는데
주변에 뭐가 하나도 없는.. 시골 마을 같았어요ㅋㅋㅋ
그 흔한 마트나 뭐 작은 슈퍼마켓도 없어서
혹시 물이나 간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기마랑이스역 내에 매점에서 구입하셔서 이동하세요:)
기마랑이스역에서 내리면 보이는 풍경인데
정말 아무것도 없죠?? ㅋㅋ
전부 일반 가정집 같았어요:)
기마랑이스란?
포르투갈의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요람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가와 인접한 도시라고 합니다!
< 상구알테르성당 & 브라질헤푸블리카광장 >
기마랑이스역에서 도보로
기마랑이스 성으로 이동하는 중에
너무 예쁜 건축물을 발견했어요!
이 건축물은
상구알테르성당으로
성인을 위한 축제가 열리는 바로크 양식의 성당입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예쁜 정원은
브라질헤푸블리카광장입니다!
꽃 향기가 가득한 푸른 꽃길 광장이라고 하는 관광명소라고 하네요!!
저희가 기마랑이스를 갔을 때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성당도 예쁘고 광장도 예뻤지만
가장 예쁜건 하늘이였어요!!
광장 맞은편에 작은 분수가 있구요~
분수를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기마랑이스 성이 나옵니다:)
기마랑이스 성에 가는 길에
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있었고,
대학교? 같은게 있어서 학생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기마랑이스 성과 함께 저희는
브라간사 공작 저택도 관람했습니다:)
< 기마랑이스 브라간사 공작 저택 >
브라간사 공작 저택 이란?
기마랑이스 성 바로 아래에 있는 건물입니다:)
15세기 예술품과 가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브라간사 왕가의 공작 가문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있고
내부는 굉장히 화려~한~
역사적 공간입니다:)
* 브라간사 왕가는 여러 명의 포르투갈 국왕을 배출한 가문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서는 각종 예술품과 귀족들이 사용하던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의 입구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티켓팅 가능합니다:)
블로그 정리하면서 많이 발견하게 되는데...
사진으로도 입장권 종류 설명을 잘해뒀네요... 기마랑이스 ♥
기마랑이스 성 + 브라간사 공작 저택 입장료
성인 1인에 6유로 입니다:)
(약 8천원)
고성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성 스러운 느낌
저는 해리포터 좋아하는데, 굉장히 해리포터가 연상되는 느낌의 성이었어요:)
대형 연회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이라고 합니다~
창가 아래에 의자처럼 되어 있는 공간이
휴식공간 같아서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이 곳은 '예배당' 입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 곳으로
예수와 아폰수 1세, 브라간사 공작 등을 묘사한 예배당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예배당의 모습인데
공간 자체에 힘을 많이 줬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예배당 입구로 들어오면
한 가문의 예배당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굉장히 화려했어요~
근데 왕을 배출한 가문이라고 생각하면
그 규모가 크진 않은 느낌..?!
V - V
이 곳은 '캐서린의 침실' 이구요
침대 사이즈가 작아서ㅋㅋㅋㅋㅋㅋ
다음은 밖으로 나와서
기마랑이스 성으로 이동~
< 기마랑이스 성 >
기마랑이스 성은
포르투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곳!
처음 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기마랑이스 성에 들어가실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 기마랑이스 성 입장료는 아래에서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기마랑이스성 입구에서는 티켓 검사만해요!
다시 내려갔다 올라갔다 안하시려면
꼭 밑에서 티켓을 구매하시고 오세요:)
기마랑이스 성은 아폰수 1세가 태어난 장소로
1,000년 역사의 고성이라고 합니다~
*아폰수 1세는 포르투갈 초대 국왕이라고 합니다:)
정말 고성이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데
특히 야외를 걸을 때
고~성~~
한복 입고 오신 어머니가
오늘 고성 분위기에 딱 맞았던 날:)
성벽을 한바퀴 삥~ 돌 수 있는 코스구요!
계단이 많거나 길지 않아서 중년층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마랑이스 성입니다:)
내부 관광 추천!!
기마랑이스 성 내부에
약간 박물관 같은 곳이 있어요:)
제가 추천드리는 건
"간식을 준비하자" 입니다..
저희는 당이 떨어져서 기마랑이스 성 내에 있는 자판기 커피 먹었는데ㅜㅜ
미리 맛있는거 간식 준비해오시면 더 좋을꺼 같다는 후기..
여기에 모여 앉아서 설명을 듣는 무리들이 많았어요:)
학생들이나 패키지 팀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몰려있길래
저희도 가봤던~
기마랑이스 성을 한 바퀴 돌면서
큰 성벽을 구경하셔도 좋을꺼 같아요:)
다시 출입구쪽으로 나오면
가을~ 가을한 공간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너무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라서
기마랑이스에 오신 분들은
꼭
티켓 구입한 입구를 마주보고 오른쪽 공간으로 걸어보세요:)
점차 해가 지는 기마랑이스의 모습인데
쨍쨍한 낮의 모습보다는 약간 해질녘의 기마랑이스 성도
멋진거 같아요:)
가을이 가득한 기마랑이스의 11월!
춥지 않았던 날씨였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11월 10일이었는데
추위가 너무 걱정되는 유럽 여행이었는데
따뜻한 기마랑이스였습니다:)
다시 상벤투 기차역으로 돌아오는 길
야무지게 기마랑이스 구경을 마치고
다시 상벤투 기차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포르투갈의 마지막 날이라서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겠다는 일념에
상벤투 기차역에서 뛰어서 도착한 곳!!
마지막 남은 에그타르트 2개 있다고 해서
너무 신나했더니
에그타르트 직원 언니가 ^__________^
저랑 같이 활짝
가는 시간이나 비용적인 모든 면에서 하루정도 다녀오긴 좋을꺼 같아요:)
근데 포르투 여행으로도 시간이 촉박한 여행객은
기마랑이스 쿨하게 패스하셔도 될 정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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