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게 하나 식당에서 한식을 먹고 이동한 곳은
가우디의 또 하나의 흔적
까사밀라입니다:)
까사밀라는
"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집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의 고급 저택 " 입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에 있는 고급 주택으로
바르셀로나의 사업가인 로제르 세지몬 데 밀라와 그의 아내가 의뢰하여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멀리서봐도 가우디스러운 건축물입니다:)
카사밀라는 가우디가 건축한 고품격 맨션입니다.
위치도 정말 메인거리에 있는데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습니다:)
구엘공원에서 느꼈던 가우디의 곡선을
카사밀라에서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건물 외관의 대부분에서 직선을 보기 어렵고
부드러운 곡선을 이용하여 건축물을 설계한 가우디
지하철 3,5호선인 Diagonal 역에서 도보 1분이구요
횡단보도를 총총총 건너서
더 가까이 카사밀라의 외관을 구경했습니다:)
저희는 내부는 보지 않고
카사밀라 같은 건물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1번은 카사밀라 내 카페인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2번이 카사밀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확대해서 보면 카페와 입구가 정말 가까이 있죠? ㅋㅋ
많은 분들이 가우디 투어에 너무 많은 돈을 쓰다보니
카사밀라 정도는 카페만 들어갔다 와도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저희도 카페만 들어갔다 왔습니다:)
까사밀라 입장료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티켓 구매 가능합니다:)
카사밀라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2유로입니다!
(한화 약 3만원)
카사밀라의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
건물 자체가 닫는 시간은 오후 6시 30분입니다:)
안에 들어가실 관광객분들은 여유롭게 들어가시면 더 좋겠죠~
평균 체류시간은 1~2시간이라고 합니다:)
카사밀라 입구 한 번 찍어주고~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로 들어가봤습니다:)
카사밀라 카페는 워낙 유명해서
저희는 기대를 가득 안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별로 없고
규모도 작았어요:)
카사밀라 카페는 1, 2층으로 되어있구요!
카페와 레스토랑은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1층에도 케이크를 팔긴 했는데
2층 구경도 할 겸 저희는 2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2층 카사밀라 카페 & 레스토랑
총총총 올라가보니
곡선이 가득한 실내 모습!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었고, 커피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카페 안쪽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기둥들도 많이 있었어요:)
가우디의 건축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러 가우디의 건축물을 다니며 느낀 공통점은 정말 곡선, 기둥, 빛을 잘 활용한 건축가인 것 같아요!
멀리서 봐도 가우디의 흔적은 바로 알아챌 수 있을 정도...
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카사밀라를 들어가지 않아도
카사밀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
분위기 외에도 카사밀라의 내부를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카사밀라 내부를 본 사진인데요!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창에 비쳐 제대로 찍히지 않았지만
가우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건축물에 큰 관심이 있지 않아서
이렇게만 봐도 만족 만족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2층에 있는
가우디가 디자인한 하트 의자가 있어요!
오! 보자마자 찰칵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메뉴
2022년 11월에 방문해서 촬영한
까사밀라 카페 드 라 페드레라(Cafe de la Pedrera) 메뉴판입니다:)
3.7유로씩 총 7.4유로 나왔습니다:)
약 만원정도 나온건데, 관광 명소치고 저렴해서 놀랐어요..
커피 맛은 평범했습니다:)
그냥 카사밀라를 느끼기 위해 들어간 곳이라 ㅎㅎ
큰 기대는 없어서 큰 실망 없이 나왔어요:)
그래도 실내에 눈으로 구경할 곳들이 많이 있어서
저는 추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우디의 건물을 질투한?
옆집에서도 가우디와 비슷한 느낌을 내는 건물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뭔가 곡선의 느낌과 직선의 느낌이 대조되는 건물이라
한 쌍의 건물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1월이라
거리에도, 건물에도, 명소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금씩 내는 모습
한국과는 다른 건축양식과 거리 느낌이
카메라를 계속 들어서 촬영하게 하는 것 같아요:)
일상과는 다른 부분에 새로움을 느끼는게 여행이라 그런지
앨범에는 유럽의 일상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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