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 대성당 >
일몰을 즐기기 위해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러 가는 중
또 다시 만난
포르투대성당!!
포르투대성당은 정말 자주 보이는데
생각보다 포르투라는 도시 자체가 작습니다:)
그 중간에 포르투대성당이 있다보니 지나가는 길에 항상 보게 되는^^
이전과 다른 길을 발견해서 한 번 가보기로!!
포르투 대성당 앞쪽 길 외에도
아래 지하? 로 내려가는길이 또 있었는데
포르투 대성당으로 가는 골목길이었어요!
유럽은 골목마다 특색있는 분위기들이 있어서
저희는 골목을 즐겨 관광하는 편이라 한 번 가봤더니:)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포르투 대성당의 뒷 길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여행했던 날짜가 11월 9일이었는데
많~~~이 춥지 않은 날씨였고
낙엽이 조금씩 떨어지던 기간이었는데
이 골목이 유난히 가을~ 가을~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오길 잘했다"
위 사진처럼 약간의 돌계단을 오르면
윗쪽에 포르투 대성당이 나오는데
한 도시에 오래 여행하다보면
처음 방문했을 때, 보거나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재미가 있더라구요:)
포르투 대성당 맞은편에 있는 가정집? 인데
다들 독특한 무늬의 건물이 있어서
카메라 슥~
포르투 대성당 외관을 구경하고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러 가는데
(오른쪽으로 꺾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 빨간 그물망이...
진짜 신기한게 '군밤'을 엄청 팔아요..
포르투에 군밤이 유행인지.. 도시 전체가 군밤 연기로 가득~~~~할 정도로
인기 간식 군밤....!!
<포르투 일몰 즐기기>
1번이 도우루강가 주변이 있는 곳인데
다리 아랫쪽이에요!
이 곳에서는 노상 레스토랑, 노상 상점, 버스킹 등 너무 구경하기 좋은 곳이고
2번이 모후 정원으로
노을을 보기 좋은 '언덕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일몰 명소입니다:)
이 곳은 포르투 포토 스팟이고, 일몰 시간에 맞춰서 오시길 추천!
3번이 동루이스 1세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는 포르투 명소들(포르투 대성당, 상벤투 기차역 등)이 많이 있고
이 다리를 건너면
2번(모후정원)과 4번(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입니다:)
동루이스 1세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도우루강은 진짜...wow
4번이 오늘 처음 간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 입니다:)
지난번엔 모후정원에서 일몰을 봤는데
옆 건물이 더 크고
일몰 보기 좋은 곳이 있어서 오늘은
모후정원에 들렸다가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모후 정원은
도우루 강과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명소인데
대부분 일몰을 즐기기 위해 모후 정원에 오는 한국인 신혼커플들이 많아요:)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하시면
모후정원 가시면 진짜 100% 만날 수 있을 만큼
한국인이 많은 명소 ㅋㅋㅋㅋㅋ
<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 >
역사가 오래된 수도원이라고 하는데
일몰을 보기 위해 모인 여행객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수도원이 원모양 건물, 돔으로 덮여있는 포르투갈 내 유일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출처: 트리플(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 내부)
저희는 일몰을 보러 갔기 때문에
수도원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았어요:)
약간의 언덕을 오르면
일몰이 예술인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래 걷진 않지만
몇몇 관광객들은 툭툭이? 같은 걸 타고 올라오더라구요~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정상에 도착하면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정상이고
맞은편에는 모후정원이 보입니다:)
모후정원 쪽을 바라본 전경
오늘 일몰보러 온 여행객들이
모후 정원보다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에 더 많았어요:)
두 곳 모두 특색이 있어서
포르투 여행하시는 분들은 일몰에 이틀 투자하셔서
각각 와보시길 추천:)
무지개가 뙇!!
이 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환호 wow!!!!!!
역시 외국 사람들은 호응이 확실하다...ㅋㅋ
세라 두 필라르 전망대 & 수도원 내려오면
다시 동루이스1세다리 쪽으로 가면
위 사진 같은 호텔?이 나오는데
이 곳은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
오늘의 여행도 오도도도 돌아다니며 꽤나 오도도도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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