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세라트 수도원 패키지의 모든 것, 위치가 어디야?

 

목차

 

몬세랏+시체스 전용차량투어 최고...!! 정말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시 이동을 하면 긴장상태를 놓을 수가 없는데... 패키지 버스에 탑승하니 마음이 매우 편하고 좋더라고요...(5주 자유여행에 심각한 피로감이 쌓였던 상태ㅋㅋ)

 

편하게 몬세라트 수도원까지 도착!!

비몽사몽 눈뜨니, 도착한 몬세라트..이야...

 

몬세라트 수도원이란?

몬세라트 (Montserrat)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카탈루냐어라고 합니다.

정말 톱니 모양으로 가득했어요.. 절경... 정말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저희가 탑승한 버스가 커서 짧게 도보로 이동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요일이 '일요일'이어서 현지인이 정말 많았어요!

 

트레킹 하는 분들, 사이클 하시는 모임이 정말 많았어요..

그 삶의 에너지가 너무 부러울 정도:)

다들 뭔가 에너지 뿜뿜 하셔서, 그 기억도 참 오래 남을 거 같아요!

 

산중턱에 있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 너무 추웠어요..

와..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 넘어서였는데 정말 산속이라 너무 추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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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몬세라트 수도원 입구

 

 

몬세랏+시체스 전용차량투어를 통해 도착한 몬세라트~!

몬세라트 수도원 입구 거리에 상점들이 많더라고요!

한국인 관광객을 많이 만나본 솜씨로 "여기로 오세요~ 안녕하세요~"를 반복하시더라고요ㅋㅋㅋ

 

 

상점을 진열하고 있는 오전시간대였는데 꿀이랑 치즈, 다양한 음식들 팔더라고요~

시식도 할 수 있어서 저희는 나오는 길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몬세라트 수도원 지도입니다:)

2. 몬세라트 수도원

 

 

투어는 장소를 이동하며 전문 지식을 설명해 주니 장점!

몬세라트 수도원을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이곳의 이야기~

 

몬세라트 수도원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원래는 '입구-성당-수도원' 순으로 배치가 되는 게 일반적인데

몬세라트 수도원은 '입구-수도원-성당' 구조입니다.

가이드분이 설명해 주시길, 성당이 한 번 무너졌었고 성당을 더 안쪽으로 배치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몬세라트 수도원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더 추워요ㅋㅋㅋ

추위밖에 기억이 나지 않았던 몬세라트와의 첫 만남..

저희 패키지 팀과 몬세라트 성당 안쪽까지는 계속 같이 이동했어요~

* 패키지는 같은 속도에 맞춰서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ㅜㅜ

 

3. 몬세라트 수도원 성당

 

 

느껴지나요? 성당의 정교함!

수도원을 지나야 성당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의 몬세라트 수도원!

정면이 성당이고, 좌우측이 수도원입니다.

 

 

문득 설명을 듣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데, 수도원은 시끄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속닥 속닥)

요즘은 패키지여도 개별 수신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시끄럽진 않지만..

워낙 관광객들이 많아서 웅성웅성 할 텐데! 궁금했던 포인트~

 

몬세라트 성당에 조각된 인물들은 명하신 분들이라고 합니다.

다음 목적지 성당에, 여기 한 분의 성당이 시체스에 있다 하더라고요!

설명을 들으면서 건축물을 보면 확실히 더 풍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패키지의 최고 장점)

 

 

몬세라트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반짝반짝

성당에 오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 '을 보기 위해서겠죠?

 

패키지에서는 선택사항으로 돈을 더 내면 가까이에서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을 볼 수 있어요!

저기 멀리 보이는 곳에 사람들이 순서대로 지나가며 기도하고, 사진도 찍더라고요!

저희는 따로 추가하지 않고, 성당 안에서 멀리 바라봤어요~ ​(+기도)

 

**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은 '검은 피부의 작은 것'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카탈루냐의 수호성인 마리아를 조각한 것으로 '라 모레네타'라고 불리죠!

많은 순례자들이 검은 성모 마리아를 보러 온다고 하며, 방문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위를 바라보면 항상 탄성을 자아내는 성당의 천장!

성당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성당의 '천장'이죠!

역시 이곳도 천장이 다른 성당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성당의 측면에는 각양각색 조명들이 있었는데, 이와 연관된 이야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성당에 돈을 기부한 단체들이 각자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서 게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님도 말씀하시길, 점점 이 성당도 '자본'과 연관되는 부분이 많아진다고 하네요..ㅜㅜ

** 원래 검은 성모마리아 보는 것도 추가 비용이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비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당을 관광할 때에는 잠시 앉아있어 보기는 필수죠?

차분하게 앉아 성당을 느껴보기!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 사진을 찍고 감상할 때에 앉아서 하면 좋겠죠?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세상~

 

성당 출입구 쪽에 미사 안내 시간도 따로 있었어요~

혹시 미사를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4. 몬세라트 수도원 기도원

 

 

다시 성당에서 나오니 줄이 많아진 모습..(기다림은 나를 조급하게 만들기에 다행이었던ㅋㅋ)

저희가 들어갈 때에는 따로 인원조정이 없었는데, 나올 때 보니 대기줄이 있었어요.

1번이 성당 출입구, 2번으로 가면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 뒷면을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2번으로 들어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기도를하고 있었어요!

동전으로 초와 기도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분위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공간으로, 놓치지 말고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보니 검은 성모 마리아 조각상 뒷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많인 분들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외국인 가족이 함께 성수?를 뿌리며 기도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도 구경하고, 저희는 얼른 '푸닌쿨라'를 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 '케이블카에 사람이 밀리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가이드분의 말을 듣고, 후다닥 이동!

몬세라트 여행 중인 분들은 눈치싸움에서 승리해야겠죠(사람이 많지 않은 곳을 먼저 관광하는 센스)

 

 

몬세라트 수도원 내 음식점(점심)

 

 

몬세라트 성당 들어가기 전, 메인 거리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 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하더라고요!!

시체스에서보다 여기서 점심을 먹길 추천해 주셔서(가이드) 간단한 빵과 카피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이드가 설명해 준 정보인데, 상점 음식 외에 다른 음식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패키지 사전 안내사항에 도시락을 챙겨 와도 된다고 안내받았으나 저희는 사 먹었어요!

 

 

날씨가 너무 추웠어서 따뜻한 커피는 너무 좋았어요..

몬세라트의 날씨는 변덕스러움도 있지만 고도가 높기 때문에 기온이 떨어진다는 점!

바르셀로나 시내랑 확연한 기온차이가 있었어서, 꼭 따뜻한 옷 챙겨가세요~

 

몬세라트 수도원 케이블카(산악기차/푸니쿨라)

 

 

산악기차.. 푸니쿨라...

가이드가 메신저로 위치를 설명해 줬는데.. 타는 곳이 어딘지 몰라서 한동안 당황했어요ㅠㅠ

패키지의 단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순간이었죠ㅋㅋㅋ 제한된 시간에 미션을 클리어하라!!! 스트레스!!!

 

 

여러 외국인과의 토크와 안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찾아낸 몬세라트 케이블카 탑승지ㅋㅋㅋ

1번으로 저희가 올라와서 몬세라트 성당으로 들어간 거였고요

2번으로 가면 바로 예매하고 산악기차(푸니쿨라)를 탈 수 있는 곳이었어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케이블카 산악기차(푸니쿨라) 가격 및 내부, 코스에 대한 설명과 시체스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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